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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무료 폐렴 예방접종

만 65세 노인 대상, 3월부터 5월까지 접종

  • 웹출고시간2019.02.19 12:53:39
  • 최종수정2019.02.24 13:39:2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이 치명적이다.

균혈증은 사망률이 60%, 수막염은 사망률이 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정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3가지 종류의 다당질 백신을 1회 접종하도록 국가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만 65세(1954년생)가 되는 지역 노인들이 반드시 접종할 수 있도록, 폐렴 무료 예방접종 안내 우편물 발송, 문자알림, 전화 독려 등 접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군 보건소에서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2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대상 노인들은 이 기간 오전 9∼11시, 오후 1∼4시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교통이 불편한 면지역 노인들을 위해 3∼4월 중 해당 보건지소에서도 집중 접종기간을 정해 예방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 접종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한 노인들은 언제든지 군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사항은 군 보건소(043-540-5615∼6)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태 군 보건소장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예방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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