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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한국 알리는데 보탬 되길"

세명대학교 오문갑 교수
한국무역학회 베스트논문상

  • 웹출고시간2019.02.19 13:14:41
  • 최종수정2019.02.24 13:40:29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 오문갑 교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년 (사)한국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베스트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학회는 SSCI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는 학술단체로 경영학회 및 경제학회와 더불어 국내 경상계열 3대 학회로 알려진 권위 있는 학회이다.

오문갑 교수는 학회에 'A Study on the Strategy of Korean Companies to Enter the Halal Market'이라는 제목의 영문논문을 발표해 한국기업이 할랄 제품의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지연과 무역기술 장벽 등 비관세장벽 변화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교수는 "한국 기업의 할랄 제품 수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전문 분야로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한국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8개국에서 국제무역 전문가와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해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오 교수는 2017년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세명대학교 교수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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