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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 첫 스케이트·썰매장 운영, 성공적 마무리

59일간 방문객 7만명 추산…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 웹출고시간2019.02.19 16:49:56
  • 최종수정2019.02.19 16:49:56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세종시청 광장에서 운영된 야외 스케이트장 모습.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보람동 시청광장에서 올 겨울에 처음 개설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세종시청 광장에서 운영된 야외 스케이트장 모습.

시는 19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59일간 시설을 운영한 결과 유료 입장객만 4만2천900여명이었고, 전체 방문객은 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로 인해 인근 음식점 손님이 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시는 시설물을 철거한 뒤 3월 10일까지 광장을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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