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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들, 각종 재난 정보 더욱 빠르게 얻는다

세종시 '스마트 재난정보 전파 시스템' 이달 가동

  • 웹출고시간2019.02.17 15:30:46
  • 최종수정2019.02.17 15:30:46

세종시가 운영할 '스마트 재난정보 전파 시스템‘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민들은 미세먼지·지진·대형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관련 정보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세종시는 "재난 발생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재난정보 전파 시스템'을 이달 안에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정보 수집→자료 분석→상황 전파의 3단계로 나뉘어 작동된다.

CCTV 등 각종 장비를 통해 세종시내 현장에서 수집됐거나, 행정안전부 등 외부 기관에서 들어오는 공공정보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즉시 분석된다.

이어 개개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되거나, 전광판·음성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박종국 재난관리과장은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재난 발생 대응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골든타임(Golden Hour·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 확보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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