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의회 입법정책·홍보담당관 신설 필요"

청주대 산학협력단, 필요성 강조
사무처 조직 개편 연구용역 맡아
예결특위 상설화 방안도 제안

  • 웹출고시간2019.02.17 14:10:55
  • 최종수정2019.02.17 17:49:08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사무처에 입법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사무처 조직·인사 진단 및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맡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사무처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중·장기적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변화된 의정환경에 대응하고 효율적 의정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입법, 정책, 예산 분야 강화방안과 함께 홍보와 소통 강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효율적 의정지원을 위해 입법·정책 및 예산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한 뒤 입법정책담당관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설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보와 도민소통 강화를 위해 △단기과제로 미디어홍보팀, 도민소통팀, 경리팀 신설 및 전문 인력 충원을 제시했고 △장기과제로 홍보담당관 신설도 제안했다.

장선배 의장은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문을 연 이래 부분적인 처방만 해 왔을 뿐, 지금껏 사무처 조직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분석이 없었다"며 "이번 진단을 계기로 사무처 조직 전반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해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