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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논란 …망언 의원 사퇴하라"

전국 시도의장단協, 광주서 규탄대회
한국당 소속 대구·경북의장단 제외

  • 웹출고시간2019.02.17 13:28:19
  • 최종수정2019.02.17 13:28:19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난 15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했다"며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5·18 왜곡 논란과 관련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의장단협의회는 지난 15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한 뒤 민주의문으로 이동해 5·18 망언 규탄대회를 열었다.

전국 17개 시·도 의장단 가운데 한국당 소속인 대구와 경북은 빠졌다.

15개 의장단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회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3명의 의원을 제명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4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야기한 이종명 의원에 대해 출당(당적 제명) 징계를 내렸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자에 대한 당규 상 특례 규정에 따라 징계를 유예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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