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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4 16:54:36
  • 최종수정2019.02.14 16:54:36
[충북일보]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땅속으로 스며들어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나 붕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10년간(2008~2017년)간 발생한 해빙기(2~3월) 안전사고는 총 45건으로 20명(사망 8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건수는 절개지·낙석위험지구에서 절반 가까이(22건, 49%)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건설공사장에서 흙막이 벽 붕괴 등으로 대다수(18명, 90%) 발생했다.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주변에서 축대나 옹벽이 배부름 현상으로 부풀었거나 떨어져 나간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주변 도로나 시설물에 균열이 생겼거나 땅이 꺼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비탈면 위쪽에는 하중을 증가시키는 차량 주차나 모래 등 자재를 쌓아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절개지·낙석위험지구에서는 바위와 흙이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고 낙석방지망 등 안전시설의 훼손 여부를 살펴야 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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