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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신임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 취임

농촌여성 권익향상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9.02.14 10:42:33
  • 최종수정2019.02.14 10:42:33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용산면 최미경(54·사진) 씨가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이 단체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용산에서 포도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회장 백정옥(추풍령면), 총무 김미숙(용화면), 감사 정경숙(양강면), 남정임(상촌면) 씨가 각각 임원으로 선출됐다.

연시총회에서는 올해 수립된 활동계획을 확인하며, 전문교육, 연찬회, 농작업 환경개선, 지역축제 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이임한 한천심 회장은 600여회원의 고마운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은 물론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최 회장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군에 기탁하는 등 뜻깊은 나눔도 실천했다.

박세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 "13대 한천심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습득한 생활과학기술을 전파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4개 전문연구회 활동과 전문교육, 연찬회, 과일가공품 및 음식개발, 지역축제참여 등을 통해 농촌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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