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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접근성 높인다

충주박물관, 소장품 DB화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관련 인력 지원 전망

  • 웹출고시간2019.02.14 10:48:57
  • 최종수정2019.02.14 19:35:38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 DB화'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 소장품 DB화는 전국의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천200만점 이상의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박물관 소장자료에 대한 유물사진 촬영 및 각종 세부정보 등록을 위한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소장품 DB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물관은 지난해 소장유물 7천005점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진행되는 DB화 사업을 통해 충주박물관의 모든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또 등록한 유물을 검색하고 각종 전시 및 학술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문화유산포털을 통해 대국민 공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공모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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