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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20회 학위수여식 개최

382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 김수현 졸업생 전체 수석 영예
'모교와 충북도 발전 위해 힘써달라' 이시종 도지사 축사

  • 웹출고시간2019.02.13 13:16:08
  • 최종수정2019.02.13 13:16:08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13일 관성회관에서 열린 20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 20회 학위수여식이 13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김외식 군의의장 등 각계 인사와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우수학생 시상,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공업전문학사 312명, 디자인 전문학사 학위 19명, 사회복지전문학사 29명, 행정전문학사 22명 등 전체 382명에게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보보안학과 김수현(22) 씨가 차지했으며, 융합디자인과 이효민(22) 씨는 전체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계자동차과 원희준(22) 씨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서강선(24) 씨를 비롯한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기계자동차과 박상민(27) 씨와 총대의원회의장으로 활동한 바이오생명의학과 류한결(25) 씨 등 17명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 지사는 "어디에 계시든 여러분을 키워준 모교와 충북도를 잊지 말고, 충북 발전에 계속 힘써달라"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미래의 충북을 이끌어 나갈 소중한 인재다.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 스스로의 가치와 능력을 입증해주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에 입학해 성장한 졸업생 한분 한분이 바로 대한민국과 충북도를 이끌어 갈 '명품인재'다"라며 "우리 대학에서 배우고 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각자의 부푼 꿈을 슬기롭게개척해 나가길 바라며,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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