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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집중관리

이달 18일부터 6월말 까지 상반기 중점 점검

  • 웹출고시간2019.02.13 12:51:09
  • 최종수정2019.02.13 12:51: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6월 말까지 집단급식시설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도시락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해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의 관내 집단급식소 150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19개소, 도시락류 제조업체 5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초·중·고교 급식시설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어린이집·유치원의 경우 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에 관한 이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과 단체급식을 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 상반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위생지도팀(641-3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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