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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9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농촌 역량강화 박차

  • 웹출고시간2019.02.13 11:17:59
  • 최종수정2019.02.13 11:17:5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농업인대학에서는 농촌여성 리더학과와 포도학과의 2개 학과가 운영되며, 오는 2월 22일까지 각각 40명과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20여회 1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촌여성 리더학과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화를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개발로 지역 여성리더로 양성한다.

포도학과는 최근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 교육 등을 비롯해 포도원 토양관리와 접목기술, 병해충 방제 등 전반적인 재배 교육으로 농업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키울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포도학과는 포도재배 농업인, 농촌여성 리더학과는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인학습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지원부, 증명사진(포도학과만 해당)을 구비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740-5531) 또는 연구개발팀(043-740-5563)으로 이달 22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원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과 기술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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