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2019년 농지은행 사업비 63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2.12 11:01:23
  • 최종수정2019.02.12 11:01:23
[충북일보=영동]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019년도 농지은행 사업비 6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옥천군, 영동군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역은 전업 농업인 육성대상자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농지은행사업 31억 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12억 원,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사업 16억 원, 고령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지연금사업 3억4천만 원, 경영이양직불사업 7천만 원, 자경이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 111ha가 있다.

'2019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농지연금액 산정기준인 농지의 감정평가액 반영률이 현행보다 높은 90%로 상향돼 농업인들은 연금액을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지은행 사업비 신청은 옥천·영동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되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연금 홈페이지(http://www.fplove.or.kr)에 접속하면 본인의 예상 농지연금 수령액도 미리 알아볼 수도 있다.

염종각 지사장은 "상반기 농지은행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