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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각종 보험정책, 군민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안전보험, 군인상해보험, 자전거보험 등

  • 웹출고시간2019.02.12 10:42:06
  • 최종수정2019.02.12 10:42:0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민을 위한 다양한 보험시책을 시행하면서 안전한 증평 만들기에 한몫하고 있다.

12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군복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밝혔다.

이번 보험가입은 군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사고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보험가입이 완료되면 상해와 질병, 골절 등 군복무 중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은 보장내용에 따라 최고 3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년도 기준 대상 인원은 65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안심하고 군복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복무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1월기준 3만7천2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증평군민 안전보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민 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폭발, 화재, 강도, 뺑소니, 대중교통이용 중 사고 등으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 장해 발생 시 최고 1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가입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으로, 외국인도 포함한다.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선정 자전거 10대 거점도시 명성에 맞게 자전거 보험도 운영중이다. 자전거보험은 증평군민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다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보장내용에 따라 최고 3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지난 2012년에 첫 가입 후 현재까지 총 130여명이 1억2천여만 원의 보험혜택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민을 위한 각종 보험가입을 통해 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로부터 대처할 수 있게 돼 안전최고의 증평을 실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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