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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7:52:37
  • 최종수정2019.02.11 17:52:37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교육청의 3월 1일자 정기 인사에 대해 '코드인사·보은인사'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그동안 국회 국정감사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차례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코드·보은인사 문제는 '무자격 교장 공모', '교육전문직원 전문분야 선발', '인수위원회 관련 인사 우대', '특정교직단체 출신 우대' 등으로 본회가 그때마다 코드·보은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으나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에도 이를 묵살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정기 인사에서 괴산의 모 중학교 내부형 공모교장인 김모씨를 도교육청 과장으로 발탁한 것은 임기 만료 후 원칙적으로 전 직위(교사)로 발령내야 하는 내부형 공모교장의 근본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개인에 대한 특혜인사라 아니할 수 없다"면서 "이번 새롭게 공모된 내부형 공모 교장 중등 임용자 김모 (현)교사, 김모 (현)교사, 초등 임용자 윤모 (현)교사 3명 모두 김병우 교육감 인수위원 출신과 특정 교직단체 출신으로, 이 역시 제사람 심기 코드·보은인사의 연장"이라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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