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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6:23:20
  • 최종수정2019.02.11 16:23:20
[충북일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는 12일부터 공단 회의실을 시민과 기관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단의 회의실 개방은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충북지사(청주시 청원구 공항로150번길 73) 회의실은 면적 111㎡(약 33평)으로 최대 50명까지 수용가능하다.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회의나 미팅에 적합하다.

지역 주민과 기관의 회의 등 모임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회의실 개방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이 기대된다.

회의실 이용을 원하는 주민과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043-219-64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충북지사장은 "이번 공단의 회의실 무료개방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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