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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6:44:32
  • 최종수정2019.02.11 16:44: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산불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불방지 총력대응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불방지대책 주요 추진사항 △산불관련 주요임무 △근무요령 및 안전교육 △산불통합지휘체계 구축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사용요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1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경계태세를 강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 연접지 및 논·밭두렁에서의 소각행위와 농산폐기물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계도방송 등을 통해 산불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적극 공조해 산에서 담배를 피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30만 원,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50만 원 등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림법 위반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봄철 산불 원인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과 산나물 채취 중 발생하는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는 논·밭두렁 소각 및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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