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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1:43:55
  • 최종수정2019.02.11 11:43:5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감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운영비 및 도서를 지원받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감곡도서관은 국비 48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높은뜻마중학교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와 함께 책 읽기, 강사와 함께 책 읽기, 연극인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 견학, 도서관 공연 관람 등 다음달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 경험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독서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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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