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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1:08:22
  • 최종수정2019.02.11 11:08:22

증평군이 도심 경관조성을 위해 가지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모두 372주의 나무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목의 휴면기인 동절기를 맞아 가지치기사업에 올해 3천만 원을 투입한다.

가로수는 도시 이미지 및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뛰어나지만 상가 및 주택가 일부지역에서는 가로수의 성장으로 인한 생활불편 사항이 발생한다.

군은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과 수목생육상태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는 △역전로 구간(증평읍 창동리 농협하나로마트~신동리 증평역) 이팝나무 72주 △증평읍 삼보로(연탄리 반탄교~수질개선사업소)의 은행나무 81주 △증평읍 송산택지개발지구내 소나무 146주 △도안면 석곡교~바람골길~텃골길 매실나무 73주 등 총 372주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사업은 교통표지판 등 도로 시설물 가림구간, 건물접촉 및 은행나무 열매 악취 등 주민불편이 많은 구간은 우선 대상이다.

군은 대상지에 대한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가로수 생장으로 송전선로에 접촉사고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와 협력해 3월말까지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지치기 작업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일부지역에서는 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안전사고 및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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