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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올해 도로망 확충사업에 240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2.11 10:36:26
  • 최종수정2019.02.11 10:36:26

보은군이 진행하고 있는 갈티∼세촌간 군도확포장공사 현장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주민 교통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40억 원을 들여 도로망 확충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6개 노선 총 10㎞ 개설을 목표로 38억5천만 원과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 1.59㎞ 개설에 26억5천만 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현재 추진 중인 군도개설사업을 보면 삼가∼만수 간(1.7㎞) 군도가 현재 86.7% 공정률을 달성해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 갈티∼세촌 간(1.5㎞) 군도와 북암∼신정 간(1.2㎞) 군도도 내년 중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농어촌도로는 강신∼종곡 간(2.4㎞) 도로의 경우 올 하반기 께 완공할 예정이며 동정∼차정 간(1.0㎞) 도로는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도 확·포장해 차량과 보행자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에 28억5천만 원을 들여 스포츠파크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남일∼보은 간 국도시설개량사업 2공구(수한면 후평리∼회인면 눌곡리 구간) 공사를 위해 1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 국도 1공구 회인면 눌곡리∼남일면 두산삼거리 구간도 올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안문규 군 안전건설과장은 "관내 각종 도로사업 및 군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 계획대로 도로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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