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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수립절차 착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개발계획 추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9.02.11 10:32:20
  • 최종수정2019.02.11 10:32:20
[충북일보=충주]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계획 수립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원안 수용'결정에 따른 것이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안림동 582-1 일원에 47만6천317㎡ 규모의 도시개발 구역 지정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돼 왔다.

시는 같은 해 12월 구역 지정 제안에 '수용 결정'을 확정하고 2018년 7월 충북도에 도시개발 구역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6개월간의 관련 기관과 도시계획위원회의 협의 및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시행자 지정' 고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주시만의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개발계획에 필요한 토지사용 승낙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현대모비스 수소차 공장 증설 등으로 지역 경제발전의 호기를 맞았다"면서 "충주시가 향후 난개발을 방지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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