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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6:44:53
  • 최종수정2019.02.11 16:44:53

김창호(오른쪽) 영동부군수가 힐링사업소 조경원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김창호 영동군 부군수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임후 산하기관을 첫 방문한다.

김 부군수는 11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사무소를 돌며 공직 내부 결속을 다지고 전반적인 군정 현황을 청취하기로 했다.

지난 1월 1일자로 영동군으로 부임한 김 부군수는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지역특성 및 현안 파악과 직원과의 소통에 주력해 박세복 군수의 군정운영 목표 중 하나인 소통을 통한 행정의 투명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11일 영동읍 순방 시에도 김 부군수는 권위는 내려놓고 소탈하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관리자의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한편, 선배공무원으로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또한, 안치운 영동읍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꼼꼼하게 지역현안을 챙기며, 대내외적으로 영동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지역의 사소한 일일지라도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해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군정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창호 부군수는 11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12일 용산·양강면, 13일 심천·학산·양산면, 14일 매곡·상촌·황간·추풍령면, 15일 용화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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