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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7 18:28:04
  • 최종수정2019.02.07 18:28:04
[충북일보]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밤 11시 기준 충북 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2도·충주 영하 11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2~영하 7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도 등 1~2도로 예보됐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시작된 이번 추위는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진 데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주말인 9~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찬 공기 유입과 함께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6~35㎍/㎥)'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지역은 대기가 실효습도 40~50%로 건조한 가운데 당분간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8일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오는 10일까지 추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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