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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인삼 사업비 6억 6천만 원 지원

지난해보다 3억 원 증액
지력증진제 공급과 인삼재배지원사업 등

  • 웹출고시간2019.02.07 10:55:05
  • 최종수정2019.02.07 10:55:0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해 대비 3억 원 증액된 6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인삼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인삼의 연작장해를 해소하고 인삼 생산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력증진제 공급사업을 실시한다.

또 인삼재배 기반 조성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삼재배 지원사업(지주목, 차광지, 차광망)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진원 군 원예유통팀장은 "앞으로도 인삼 농가의 고품질 인삼 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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