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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베트남서 27~28일 개최 예정

트럼프, 미 의회 국정연설서 밝혀

  • 웹출고시간2019.02.06 14:45:01
  • 최종수정2019.02.06 14:45:01
[충북일보=서울]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아직 할 일이 많지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며 "김 위원장과 나는 2월27~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압박(historical push)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의 포로(유해)들은 송환되고 있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15개월 동안 미사일 발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87년 러시아와 체결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탈퇴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가 조약을 지키는 동안 러시아는 계속해서 조약을 위반했다"며 "그것이 내가 INF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발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도 우리는 다른 협상을 할 수도 있고, 중국과 다른 나라들을 추가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우리는 다른 모든 나라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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