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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여자축구단 4년째 보은에 둥지

14경기 보은에서 개최
WK리그 중위권 도약 기대

  • 웹출고시간2019.02.06 13:11:27
  • 최종수정2019.02.06 13:11:27

보은군은 정상혁(사진 왼쪽 첫번째) 군수, 이방현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 여자축구팀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일보=보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팀이 올해도 보은군에 둥지를 튼다.

군은 정상혁 군수, 이방현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 여자축구팀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상무 여자축구팀은 2016년부터 '보은 상무'유니폼을 입고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은 8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이미연 보은 상무 감독은"올해 리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WK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팀별로 28경기씩 치르는데, 보은 상무는 이 중 14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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