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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청주서 열린다

올 9월 독서의 달 전국 최대규모 개최

  • 웹출고시간2019.01.31 16:56:42
  • 최종수정2019.01.31 16:56:42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대의 독서 문화축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9월 청주에서 개최된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자체 대상 독서대전 개최지 공모 결과 올해 독서대전을 개최할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청주시를 선정했다.

독서대전 개최지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이뤄졌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2006년부터 시작한 '책 읽는 청주' 시민운동 △공공도서관 15개관, 작은 도서관 130개소, 북카페 40개소 등의 독서 기반시설 △독서동아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독서 환경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 노력 △연중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대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앞으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는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독서대전 행사도 펼친다.

아울러 독서학술대회, 시민 참여 '포이트리 콘서트', 공동육아 독서동아리의 '인사이드 아웃전(展)', 충북클래식 문학로드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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