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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1 13:54:10
  • 최종수정2019.01.31 13:54:1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영농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소농'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강소농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병석(좋은세상바라기 대표) 박사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농업농촌의 변화와 전망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활성화 및 가치를 더한 농산물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경영원칙 등의 내용을 통해 농업경영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

마케팅CEO 전략 기획 과정으로 이루어진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본교육 후 1박2일의 심화교육과 열다섯번의 후속교육으로 추진된다.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은 농업 경영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외에도 농가경영 진단 분석 처방,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발간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율실천학습모임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모임체에는 교육, 컨설팅, 브랜드개발, 포장재개발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진천군은 지난해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팜파티플래너양성과정을 운영하여 농업인 22명이 팜파티플래너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양현모 센터장은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홍보교육, 농가경영 진단 분석 처방, 농업기술 정보 지원 등 강소농 육성정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 10%향상으로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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