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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 '7만→8만원'

  • 웹출고시간2019.01.31 10:36:36
  • 최종수정2019.01.31 10:36:36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월 1일부터 '2019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도, 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9천65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3월 1일부터는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한 뒤 주민등록번호와 문화누리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카드 재충전도 받을 수 있게 개선된다.

발급 대상자는 6세(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올해는 전년 대비 1만 원이 늘어난 연간 8만 원(1인)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로 공연·영화·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판매하는 식음료(팝콘·즉석식품 등) 등의 구입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4대 스포츠 경기 관람(축구·농구·야구·배구)도 가능하다. 이밖에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체육시설 및 체육용품 판매점 △스포츠 강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가맹점 확대로 인해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지역 거주자의 경우 케이블TV 수신료(월 수신료 전화 결제, 후불)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생활예술팀(043-224-5608)이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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