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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5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1.29 12:57:00
  • 최종수정2019.01.29 12:57:00

충주종합운동장 조감도

[충북일보=충주] 116개 종목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2019년도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육상연맹은 올해 대회를 오는 5월 2~6일 충주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10월 충주시가 유치를 신청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육상연맹이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막판까지 시와 경기도 화성시가 경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충주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중학부와 고등부,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가 열릴 충주종합운동장은 1만 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천4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육상 공인 1종 국제규격을 인증 받은 경기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대회를 통해 국제적 기준을 갖춘 충주종합운동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육상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충주에서는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와 함께 4월 전국생활대축전, 8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10월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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