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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9 12:52:36
  • 최종수정2019.01.29 12:52: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명절 전 후 사람, 차량의 이동으로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중점 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도 높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유사시를 대비해 연휴기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의심 축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등 신속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과 축산농가의 일대일 방역 담당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내 지속적인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며, 축산차량과 귀성차량의 소독활동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맹동, 대소)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전후 2일(30일, 다음달 7일)을 '일제청소·소독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모든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하고, 소규모 축산농가 등에는 군 소독 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및 축사 주변 소독을 위한 생석회(500포)를 공급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역 내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도 작업 전후 일제소독을 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진출입로, 각 읍면 주요도로, 하천변 등에 '축산농가 및 하천변 방문자제와 소독실시' 내용의 현수막 20여개를 게시했으며, 축산농가와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SM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차단방역 준수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명절 귀성객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가 서식하는 하천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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