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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식재산센터' 28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

우수기업에 특허 등 출원비 최고 2억1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28 17:32:38
  • 최종수정2019.01.28 18:26:53

세종지식재산센터가 28일 오후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맨앞 왼쪽이 박원주 특허청장, 오른쪽은 이춘희 세종시장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지식재산센터(센터장 양진수)가 28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23 세종SB플라자(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춘희 세종시장,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서금택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특허청과 세종시의 위탁을 받아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가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벤처 및 중소기업,유망(스타)기업 등이 특허·디자인·브랜드 등 지식재산권을 국내·외에서 효율적으로 출원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세종지식재산센터가 28일 오후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세종시
수출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당 연간 7천만 원,3년간 최고 2억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전체 소요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센터 인근에는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및 각종 산업단지가 있어,앞으로 업무 수행에서 시너지(상승)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 지식재산 관련 업무는 그 동안 충남지식재산센터(천안시 불당동)가 담당, 지역 기업인 등의 불편이 컸다.

개소식에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오늘날,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세종센터가 지식재산 생태계의 첨병이 돼 지역 기업들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에는 정부 부처·공공기관과 함께 기업 이전이 급증하면서 지식재산 출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며 "센터 설립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 운영과 관련된 궁금한 내용은 전화(044-998-100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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