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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홍 한화이글스 코치, 팀 합류 소감 밝혀

"'주전급 뎁스 강화'를 목표로 뛰겠다."

  • 웹출고시간2019.01.28 17:41:54
  • 최종수정2019.01.28 17:41:54

송구홍 한화 이글스 육성군 야수 총괄코치.

ⓒ 한화 이글스
[충북일보] 송구홍(51) 한화 이글스 육성군 야수 총괄코치가 28일 팀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 코치는 이날 구단의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송 코치는"좋은 기회를 주신 한화에 감사드린다. 구단의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실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현장에서 한화의 미래가 될 선수들을 잘 육성해 꾸준히 강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가을야구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한 정은원 선수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며"올해 초 서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합동 훈련에서 신인선수들을 지켜봤는데 야수 쪽에서도 미래 우수 자원들이 많았다.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 김현민, 조한민 등 모두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력 향상에 있어 중요한 것부터 우선순위를 꼽는다면 멘탈, 트레이닝,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선수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3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잘 갖춰지도록 맞춤형으로 준비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수 총괄코치로서 미래가 될 수 있는 야수 자원들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송 코치는 팬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그는"팀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해 한화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팬들의 열정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매년 팬들이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 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코치는 LG 트윈스에서 수비코치, 주루코치, 퓨처스 감독은 물론 단장까지 거쳤다.

앞서 한화 이글스는"송 코치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야수 자원 발굴뿐 아니라 구단 내 후배 코치들에게 선수 육성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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