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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4:56:24
  • 최종수정2019.01.28 14:56: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8일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성친화도시 톡톡시민참여단,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기기(몰카) 설치점검에 나섰다.

점검단은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상·하행선),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불법촬영기기(몰카) 설치 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경고 스티커 부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설을 맞아 충주를 찾는 귀향객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개인소유의 다중이용시설도 점검 신청가능하며, 점검을 원하는 사업주는 충주시여성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단, 건물주나 시설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가정집 등 개인영역은 점검하지 않는다.

김형채 시 여성정책팀장은 "점검에서 불법촬영기기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톡톡시민참여단과 바르게살기충주시여성회의 도움으로 수시점검을 월2회로 늘려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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