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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1:13:40
  • 최종수정2019.01.28 11:13:4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2억4천여만 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로, 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소 6개월 이상 본인이 소유했어야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 차량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은 없어야 한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한 가액을 적용해 3.5t 미만인 경우 최대 165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3.5t 이상인 경우에는 배기량에 따라 나뉘며 3천500cc이하는 최대 440만 원, 3천500~5천500cc는 750만 원, 5천500~7천500cc는 1천100만 원, 7천500cc 초과는 최대 3천만 원까지다.

지원금은 대상으로 확정 후 차량폐차 말소를 거쳐 보조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환경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담당자(043-730-34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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