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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1:15:19
  • 최종수정2019.01.28 11:15:1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원예 특작 생산기반 강화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군은 28일 7억3천만 원을 들여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 △고품질 고추생산 기반구축사업 △맞춤형 원예생산시설보급 △시설원예작물 토양 환경개선 사업 △과수 생산자재 및 장비지원 사업 등 원예 특작 생산기반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특화작목으로 지정한 고추, 부추, 사과를 집중 육성해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한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증평인삼의 생산력 증대를 위해 생산자재 및 지력증진제를 지원하고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증평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4억7천만 원을 투자한다.

이 예산은 직거래 및 모바일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군을 대표하는 '증평장뜰' '선애삼'등의 특산품 포장재 지원에 쓰인다.

중부권 인삼 유통 중심지란 명성에 걸맞게 증평인삼판매장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외에도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안전성 분석 및 인증농가 검사비 지원 등을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공급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농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조기에 사업대상을 확정해 적기에 영농활동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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