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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6 12:08:12
  • 최종수정2019.01.26 12:08:12

주방화재용 소화기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주방화재 초기진압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화기란 화재 초기단계에서 1차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구를 말하는데, 국민들이 화재 종류에 따른 적합한 소화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실정이다.

화재는 종류에 따라 A급화재(일반화재), B급(유류화재), C급(전기화재), K급화재(주방화재) 등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가정 및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빨간색 분말소화기는 A, B, C급 화재에 모두 적용 가능한 소화기구다.

k급 소화기란 음식점이나 주방 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소화기를 말한다.

K급 소화기(주방화재용 소화기) 설치 대상으로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ㆍ군사시설 등의 주방이며 25㎡ 미만인 곳에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1대에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식당은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화재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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