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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 좀도리 쌀 전달

청주 흥덕새마을금고
저소득층에 3천600㎏ 전달

  • 웹출고시간2019.01.24 14:18:37
  • 최종수정2019.01.24 20:18:45

청주 흥덕새마을금고 김정복(가운데) 이사장이 24일 봉명1동, 봉명2·송정동에 '사랑의 좀도리 쌀'을 전달하고 있다.

ⓒ 흥덕새마을금고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새마을금고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좀도리 쌀'을 전달했다.

흥덕새마을고는 24일 봉명1동,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좀도리 쌀 3천60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좀도리 쌀은 지난 11월부터 2개월관 흥덕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이다. 이 쌀은 지역 저소득계층 130가구와 경로당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덕새마을금고 김정복 이사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역할을 증진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선조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덜어 '좀도리'라는 곳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던 풍습에서 착안, 1998년부터 좀도리 운동을 해 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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