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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면, 이웃돕기 온정 손길 이어져

수안보지역사회보장협 20가구 이불세트 전달

  • 웹출고시간2019.01.24 12:58:25
  • 최종수정2019.01.24 12:58:25
[충북일보=충주]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수안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20가구에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최장규 위원장은 "평소 생활이 어려워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수안보면 임진회(52년생 용띠모임)는 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 익명의 독지가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라면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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