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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수도 급·배수관 기능공 교육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전문기술 습득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9.01.24 13:01:23
  • 최종수정2019.01.24 13:01: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으로 상수도 급·배수관 품질 및 안전 향상을 위한 상수도 기능공 교육을 개최했다.

2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김진수 상수도과장과 한국상하수도협회 임직원, 급수공사 대행업소 종사자와 상수도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많은 상수도관 종별 배관자재가 지하에 매설돼 있지만, 그동안 상수도 공사 현장 종사자는 시공경험에 의한 단순 기술만 습득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상수도 급배수관 기능공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흥식 상하수도협회 전문가를 초청해 낡은 배관시설 교체 및 유지보수 업무 등 상수도 관련 전문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수도 급·배수관 기능공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상수도 급·배수관 기능공 교육은 전국 최초로 충주에서 개최됐으며 상수도 사업의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과장은 "교육을 통해 상수도 배관 기술자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기술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유지관리 문제를 최소화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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