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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칼날 갈아드려요"

단양자원봉사센터
무료 칼갈이 자원봉사

  • 웹출고시간2019.01.24 12:55:46
  • 최종수정2019.01.24 20:19:27

단양군자원봉사센터 봉사단 어르신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칼갈이 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23~24일 양일간 단양군 단양읍 성원아파트 광장과 매포읍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무료 칼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옥수리봉사단 및 어르신봉사단 12명, 효나눔봉사단 회원 13명이 참여한 칼갈이 봉사는 이웃사랑 실천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심옥화 센터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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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