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청렴도시 재입증

자율적내부통제 평가 '장관상'
2년간 S등급… 군 단위 중 유일

  • 웹출고시간2019.01.24 10:55:58
  • 최종수정2019.01.24 20:16:5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12회 중앙 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전남 여수시 수정동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증평군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해,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율적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청백 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의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증평군은 지난 2014년부터 청렴도 자가진단, 신규 및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청렴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SCLS)을 도입해 전 직원 청렴 마인드 제고 및 청렴다짐의 계기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상시자가학습시스템'은 매일 업무 시스템접속과 동시에 청렴학습 팝업창이 자동 실행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부패 ZERO, 청렴1번지 증평군'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및 공직윤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등 '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