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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9.01.24 10:27:15
  • 최종수정2019.01.24 10:27:1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군민들이 응급 및 일반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군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9개소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군내 응급 의료시설이면서 당직 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키로 했다.

군은 의원16개소, 치과의원 6개소, 한의원 7개소를 지역별, 진료일자별로 나눠 문 여는 병·의원을 순번제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17곳의 약국도 이 기간 일자별로 운영 약국을 지정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안내는 보은군청 당직실(043-540-3222)이나, 군 보건소(043-540-5646),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보은군청 홈페이지(www.boeun.go.kr), 보건소 홈페이지(www.health.boeun.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등에서도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는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또는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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