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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80% 지원

'2억2천80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1.24 10:01:45
  • 최종수정2019.01.24 10:01:4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의 신체·재산상 손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해 2억2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요건 충족자 중 음성군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가입신청 방법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총 12종으로 경운기, 트랙터, 베일러,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 굴삭기, 농용동력 운반차, 농용 로우더, 항공방제기 등이다.

가입한 농가는 농기계 운행과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배상·자기신체 사고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음성군청 농정과 미래농업팀(043-871-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복지향상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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