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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미·기술 교육 수강생 모집

2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선착순 모집

  • 웹출고시간2019.01.24 10:01:11
  • 최종수정2019.01.24 10:01:1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도모하고 민선 7기 군정방침 중에 하나인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2019 제1기 음성군 여성회관 취미·기술 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군 지역 내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2급 과정을 비롯해 민화, 포크아트, 퓨전 떡 만들기, 양재, 수납전문가 2급, 홈패션, 리본공예 2급 등 총 8과목으로 구성돼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총 4만 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접수 시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여성회관(043-871-5934)이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군민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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