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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

신입단원 60명·강사 8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9.01.23 17:26:56
  • 최종수정2019.01.23 17:26:56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3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기로 한 가운데 주관기관인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학생들이 농악놀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오는 3월 창단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지난해 5월부터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을 위해 전문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월부터 강사진과 신입단원 모집을 시작했다.

강사는 지휘자를 포함해 현악·관악·타악 분야 등 모두 8명을 모집한다. 응모서류는 오는 28일 정오까지 문화예술부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입단원은 창단 첫 해인만큼 실기능력을 가점 요소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가야금·거문고·해금·대금 등 모두 6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2월 1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2월 16일 오후 2시 실기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 오디션에 필요한 곡은 5분 이내의 자유곡으로, 개인 악기를 지참하되 악기가 없을 경우에는 학생교육문화원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활동을 희망할 경우 모집인원 대비 15%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연습과 방학캠프, 연주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16년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올해 도교육청 5대 시책 중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을 위한 사업 중 하나"라며 "실력있는 전문 강사와 국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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