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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온정의 손길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솔로몬회, 보은군성목회 등

  • 웹출고시간2019.01.23 17:16:42
  • 최종수정2019.01.23 17:16:42
[충북일보=보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은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솔로몬회(회장 선진규)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솔로몬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보은문화원에서 개최한 '2018 작품전시회'에서 작품판매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보은군성목회(회장 유종호) 회원들이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상혁 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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