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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3 16:35:33
  • 최종수정2019.01.23 16:35:33
[충북일보=충주] 충주 교현새마을금고가 23일 교현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교현새마을금고는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160만 원을,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165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회원들의 기부와 새마을금고 출연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해 왔다.

기탁된 성금은 교현동 지역의 저소득 및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계훈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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