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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3 11:09:46
  • 최종수정2019.01.23 11:09:4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영유아 지원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 등 올해 음성군 자체 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보육 교직원 복리후생비 지원, 민간어린이집 부모 부담금 차액 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취사부 인건비, 어린이집 친환경 쌀 지원, 어린이집 차량 유지비, 평가인증 지속유지 장려금,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11개 사업에 총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겨울철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유아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30만 원씩 3개월간 난방비 지원한다.

무상보육 시행에도 민간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차액보육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양질의 급·간식 제공을 위해 매월 영유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일 700원(20일 기준, 월 1만4천 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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