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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3 15:06:46
  • 최종수정2019.01.23 15:06:46

증평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올해 예산 신속집행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관련부서 회의를 열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올해 예산 신속집행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23일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부서별로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군이 구상하고 있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발굴 주요사업은 신규사업 29건, 계속사업 33건 등 총 62건2천164억 원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은 355억 원이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지구조성사업 31억 원 △연탄리-산업단지간 연계도로사업 11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86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18억 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 200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에는 △보강천 생태하천복원 76억 원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90억 원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37억 원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 3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천188억 원 중 761억 원을 목표액으로 삼고 상반기 집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대상액 중 64%에 해당하는 것으로, 행안부의 목표 55.5%와 당초 군이 수립했던 자체목표 58.5%를 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군민 체감과 파급력이 큰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적극 대응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방재정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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